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사우 마이야 (문단 편집) == 과거 == 키리츠구가 전쟁터에서 주워오기 전까진 [[소년병]] '''겸 [[성노예]]'''로 살아왔었다. 군대를 유지할 수 없을 지경이 돼도 끝나지 않는 전쟁 속, 어린아이를 잡아와 총을 쥐어주는 현실[*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고 식량조차 부족해서 서로 빼앗기 바빴다.]에서 마이야 역시 그런 아이들의 하나였다. 여자였던 마이야는 끌려간 캠프에서 매일 밤마다 어른들에게 [[강간]]당했으며,[* 마이야 혼자만 당한 일은 아니고, 여자애들이라면 나이를 가리지 않고 다 마찬가지 신세였다.] 그로 인해 초경이 시작된 직후(대략 10대 초중반 정도로 추정)라는 어린 나이에 [[임신]]하고 [[출산]]하기까지 했다. 한둘이 아닌 사람들에게 [[윤간]]당했으므로 당연히 아이 아버지는 아예 누구인지도 모른다. 그 아이와는 이름도 붙여주지 못한 채 헤어졌으며, 생사조차 모른다. 캠프에서는 5살이 되면 총을 건네 받았으므로 살아있다면 아직도 죽고 죽이고 있을 거라 추측할 뿐. 제로 연재 당시엔 이 아이가 어떻게 되었는지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후 같은 세계관의 작품인 [[Fate/strange Fake]]에 [[시그마(Fate/strange Fake)|등장한다]].[* 참고로 이 아이는 이런저런 루트를 통해 어머니가 키리츠구의 조수로 일하다 제4차 성배전쟁때 죽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며, 자신과 달리 무언가 목표를 가지고 살았다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대단하다고는 생각하고 있다.] 마이야 같은 초기 케이스가 높은 성과를 증명했기 때문에 세계의 게릴라들이 병사로 어린 아이를 사용하는 비용 대 효과를 알고 있으며 이와 같은 경험을 하는 아이들은 줄어들기는 커녕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비극적인 것은 현실에서도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키리츠구가 마이야를 만난 것은 4차 성배전쟁을 기준으로 11년 전, 엉망이 된 전장에서다. 키리츠구는 자신이 살아있는 것에 오히려 당황해 하는 마이야를 보고 '목숨 밖에 구하지 못한 소녀'라고 생각했고, 마이야는 '나는 다시금 인간으로 사는 것에 아무런 가치를 느끼지 못하니 이 목숨은 당신에게 넘기겠다'고 말해 키리츠구에게 거두어진다. 가혹한 삶을 살아온 탓에 병사가 되기 이전의 삶은 아예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며, 자신의 원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히사우 마이야'라는 지금의 이름은 키리츠구가 맨 처음 만들어준 위조여권에 적힌 명의인 가명을 그대로 쓰고 있는 것이다. 즉, 일본식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인]]은 아닌 것. 마이야는 바깥세계를 동경하는 아이리에게 "오히려 이런 세계의 추악함을 모르고 지내는 당신이 부러웠다"며 이런 세계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면, 이 목숨은 어떻게 쓰고 버려져도 상관없다고 털어놓는다. 마이야의 처참한 과거는 단순히 그녀가 불행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녀의 인생을 통해 전쟁의 비참함, 흔히 말하는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의해 망가진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앞에서 보여준 영웅들의 활약과는 반대로 비현실적인 배경으로 인해 눈에 보이지 않았던 현실을 넌지시 내밀며 키리츠구와 마이야가 겪어온 세계를 묘사하고 격식 차리며 싸움을 즐기던 서번트들, 품격 운운하며 명예로운 결투를 하려했던 마술사들을 꾸짖는 씬이다. 키리츠구와 마이야가 악행을 저지르면서까지 평화를 바라는 이유는 마이야의 과거에서 더욱 잘 표현된 듯하다. 아쉽게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러한 과거가 다소 생략되어 나온다. [[소년병]]까지는 언급되지만 윤간이나 출산에 관한 것은 짤려서 아이리스필이 했던 전쟁이 끝나면 진짜 이름과 가족, 아이의 소식을 찾아보라는 대사도 진짜 이름과 가족을 찾아보라는 것까지만 나오는 걸로 바뀐다. 이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방송 심의상 어쩔 수 없다지만 그래도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호평하는 의견도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윤간'''당해 [[원하지 않는 임신]]을 했다는 트라우마적 요소를 분명히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출산한 아이를 찾아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그 부분이 생략되었기에 더 낫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